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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소화기 내과에서 눈여겨 봐야 할 ~~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1. 18. 22:4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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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이 분은 78세의 남자였다 만성소화불량으로 몇 년째 필자가 맡아온 분이셨다. 2012년 담낭 담석이 하나 있고 담낭 절제를 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하고 그 다음에 관상 동맥 ct를 시행하고 약 50카피.센트의 관상동맥 협착이 있다고 했고 더 이상의 조치는 하지 않았다. 역류성 식도염으로 투약을 하고 있으며 대략 현재까지 잘 견디고 계신다. 최근 이 분들의 사진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위 사진과 함께 횡격막과 간 사이에 대장이 끼어 있는 것이 관찰되고, 이 마직막 사진에는 그 부분의 대장에는 장의 약간의 마비를 시사하는 수면(fluid level)이 보인다. 이분의 증상이 이른바 Chilaiditi 증후군이 아닐까 의심스럽다. 이분과 함께 대장이 횡격막과 간 사이에 끼어 있는 현상을 Chilaiditi sign이라고 합니다. 이것이 확실히 증상을 가져오는 것으로 확인되면 Chilaiditi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. 그라과인 이병은 확정이 매우 어렵고 증상도 다양하다. ​ 이 병은 19010년에 그리스의 방사선 의사 Dimitrios Chilaiditi가 조 썰매 타기 기술했다. 뚜렷한 증상은 오른쪽 복부가 아프지만 다른 병에서는 설명이 안되고 딱딱한 현상을 보이면 이 병을 의심합니다. 그러다 대장이 이 사이에 끼어 보이는 일은 비교적 적지 않았고, 만약 간경화가 심하면 간이 위축되어 이럴지도 모른다면서 이 현상을 보이면 간질환을 의심해 보는 정도였다.어쩌면 앞으로 고렌현상을 보이는 분들을 보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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